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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친구를 집으로 초대했다.
맛있는 저녁을 차려주었다. 그리고 미친 듯이 기타 연습을 했다.
단순했다.
친구를 만나서, 밥을 먹고, 같은 취미를 공유했다.
이게 과연 어려운 일이 되어야만 하는가?
물론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쉬운 일을 약 2년간 참고 있었다니,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안 간다.
내 친구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이겠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예전과 같은 일상이 되어서 기쁘다.(?)
앞으로는 눈치 보지 말고 좀 살고,
나랑도 기타 연습 재미있게 하면서 살자.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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